부동산 리스트: 경기도 분당 정자동 재건축 및 리모델링 통합재건축 현황

경기도 분당 정자동
재건축 및 리모델링 현황

이번에 정자동에 임장을 다녀오면서,
직접 부동산에 가서 정보를 알아본 내용을 토대로
분당 정자동 재건축 및 리모델링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자동 공무원 3단지, 4단지

먼저 공무원 3단지, 4단지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고, 이주까지 완료된 단계입니다.
공무원 3단지, 4단지는 모두 24평 ~29평으로
비슷한 평형으로 평형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의 대립이 크지 않아 리모델링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1994년 11월에 입주한 177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용적률은 178, 180%입니다.
24평~29평으로 20평대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단지입니다.

정자동 한솔 주공 5단지

정자동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가장 빠르던 
주공 5단지는 분담금 총회까지 단계가 진행되었으나,
리모델링을 반대하는 비대위 측에서 조합을
상대로 고소하였고 승소하였습니다.
조합장 선출과정에서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로
조합장을 선출한 것을 문제 삼아 고소하였고,
법원에서는 비대위 측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조합에서는 정족수를 채워 다시 조합장을
세우고 리모델링 총회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리모델링 조합 측에서는 1심 판결 전까지
소유권이전(매도청구) 대상자에게
어떠한 조건, 책임(소송비용, 손해배상) 없이 사업에 참여한다면
소송 즉시 취하해 준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1994년 10월 입주한 115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용적률은 170%입니다.
17평~30평으로 4 타입 평형이 있는 단지입니다.

정자동 한솔 주공 6단지

리모델링 공공지원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면서
이제 막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한 듯 보입니다.
1995년 6월 입주한 103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용적률은 173%입니다. 
16평 ~ 25평으로 4 타입의 평형이 있는 단지로
평형대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이
단합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공공지원 신청 동의서 동의률을 보아서는
현재 동의률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네요)

정자동 정든 우성 4단지

재건축 추진위가 막 출범했고 연합회에 가입했습니다.
아직 재건축 극 초기 단계로 보입니다.
1기 신도시 특별법 때 재건축으로 노선을 정한 것 같은데
현재 1기 신도시 특별법이 보류 상태로 다시
법안으로 개선해서 나온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정든 우성 4단지와 정든 6단지가 같이 재건축을 갈지도 궁금하네요)

1995년 1월 입주한 270세대 아파트로 용적률은 174%입니다.
37평~58평으로 대형평형 3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자동 상록우성 아파트

현재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76.2%가 되어
재건축 조합설립 단계입니다.
아직 재건축 초기 단계로 리모델링보다 오래 걸리는
재건축 특성상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1994년 6월 입주한 1762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용적률은 206%입니다.
22평~57평으로 7 타입의 평형이 있는 단지입니다.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 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은 아직 안된 듯하고,
재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있는 단계인 듯합니다.

1994년 6월 입주한 750세대 아파트로
용적률은 203%입니다.
20평~56평으로 6 타입의 평형이 있는 단지입니다. 

청구 1단지, 한일 3단지, LG 2단지

정자동에서 유일하게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입니다.
1기 신도시 특별법 때 통합 재건축으로 노선을 정한 것 같은데
현재 1기 신도시 특별법이 보류 상태로 다시
법안으로 개선해서 나온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청구 1단지
1994년, 858세대, 용적률 155%
19평 ~ 48평으로 4 타입

한일 3단지
1993년, 416세대, 용적률 154%
23평 ~ 47평으로 4 타입

LG 2단지
1995년, 598세대, 용적률 211%
37평 ~ 58평

현재 재건축 추진 중인 단지들은
아직 조합추진위 설립 단계로 재건축 극 초기로 보입니다.
주공 5단지는 2022년에 분담금 총회를 한번 하고,
비대위에게 소송당했으나 리모델링 사업 단계 자체는
꽤나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리모델링, 통합 재건축 단지도
아직 극초기단계로 사업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용적률이나 대지지분도 리모델링, 재건축 사업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투자 시에는 대지지분 및 용적률을
잘 따져보시고, 사업성을 가늠해 보시길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을 기사

1기 신도시 특별법 기사

함께 보면 좋을 글

1기 신도시 특별법